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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서

나를 바꾸는 39가지 방법 :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전체든 부분이든 '나를 바꾸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막연히 의지에만 기대지 않고 구체적이되 간단한 행동을 통해 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면 쉽게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해야 한다면 즐겁게 해야 의욕도 생기고 지속하기도 쉽다.

이 책에서는 즐기며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모았다고 한다.


1.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감정을 싸매고 눕지 않는다. 즐거운 일을 하거나 즐거운 생각한 후에 하루를 마감하자.

하루 15분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관해 글로 써서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속에서 꺼내보자.

 

2. 자신감 결여

 

쉽게 상처받아 소심해지는 사람은 자칫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사소한 일에 상처받고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는 사람이라면 '웃는 얼굴'로 영혼을 무장하자.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한다. 웃는 얼굴은 웃는 마음을 만든다.

 

3. 삐뚤어짐

 

습관적으로 삐뚤어지는 사람이라면,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해지도록 노력하자.

 

4. 지나치게 높은 자존심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상대방을 먼저 인정하라, 칭찬받고 싶다면 상대방을 먼저 칭찬하라.

호의에는 호의로 보답한다. 이것이 인간이다.

소소한 장점이라도 발견하면 '좋네요' '멋지네요'라고 말을 걸어보자.

 

5. 참견

 

오지랖과 친절함은 한 끗 차이다. 상대가 그 행동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행동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상대방이 정말 이것을 원하는가'를 생각해 보고 대상을 좁혀보는 것도 좋다.

 

6. 냉담

 

인간만사 새옹지마. 누군가에게 전한 다정한 말이나 따뜻한 마음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온다.

머릿속으로 정을 나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7. 쉽게 화가 난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자신을 3인칭 시점에서 묘사해 보자.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가?

자신을 객관화하여 웃음으로 마루리 지어보자.

무엇이든 플러스로 바꾸어나갈 수 있는 정신력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승리를 가져다준다.

 

8. 완벽주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없다. 완벽하지 않다고 겁내지 마라. 완벽하지 않기에 인간이다.

진부한 대사 같지만, 진실일지 모른다. 일부러 실수도 해보고 '하지 않아도 의외로 괜찮았다!'라는 경험을 쌓아가보자.

 

9. 우유부단

 

우유부단한 사람은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 닮고 싶은 사람을 정해서 따라 해보자.

 

10. 쉽게 휘둘린다

 

스스로의 결정을 믿자. 하지 않고 후회하기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자.

 

11. 성격이 급하다.

 

가끔은 느긋하게,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자.

필사적으로 몰두한 순간보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때 번뜩이는 아이디가 쉽게 떠오른다.

 

12. 자만

 

자신을 과대평가하기 쉬운, 자만하기 쉬운 사람은 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이 낮은 편이다.

진정 성실히 노력해 보면 자신이 보인다.

 

13. 시간개념이 없다.

 

스스로에게 시간제약을 두고 생체시계를 단련해 보자.

스톱워치나 타이머로 실제 행동의 소요시간을 확인한다.

 

14. 기한을 못 지킨다.

 

목표나 기한을 좀 더 세세하게 설정하고 달성할 시 포상하는 것을 세분화하여 설정한다.

작은 목표를 정해진 시간에 완수하는 경험을 해보자.

 

15. 게으르다.

 

지금 바로 벌. 떡. 일어나서 이를 닦자!

라고 소리 높여 외치며 몸을 움직여보자.

 

16. 유혹에 약하다.

 

만약 OO 한다면 그때는 OO 한다.라고 정해두자.

달콤한 것이 먹고 싶어지면, 그 자리에서 스쿼트 열 번~!

 

17. 정리정돈 불가

 

인간은 일단 시작하면 시동이 걸리는 존재이다.

앞서 말한 것들과 같이 일단 행동하자.

 

18. 잘 잊는다.

 

외우기 전에는 오른손, 기억을 불러오기 전에는 왼손을 꽉 움켜쥔다.

가벼운 운동도 효과적이다.

 

19. 요령이 없다.

 

신체동작과 관련된 요령 없음은 거듭된 훈련으로 단련한다.

그리고 범화를 이용한다.

작업 효율과 관련된 요령 없음은 준비 습관 들이기로 개선한다.

 

#범화 : 뇌의 범화라고 하며, 비슷한 동작 혹은 작업이라면 뇌는 그것에 최적화된 움직임을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20. 집중력이 없다.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는 항상 휴식을 취하거나 즐거운 행위를 한다.

 

21. 끈기가 없다.

 

양치를 하지 않으면 찝찝하다고 느끼듯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습관화시키도록 노력하자.

 

22. 계획성이 없다.

 

무엇이든 충동적으로 계획 없이 해버리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지금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 발언하려고 하는 것을 일단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하며 자문자답해보자. 그다음에 판단하도록 한다.

 

23. 상황적응력이 없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즉 외향성이 강한 사람은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 해결을 끌어낸다. 외향적이지 않더라도 외향적으로 행동해보자.

 

24. 성장욕구가 없다.

 

우선 가까운 목표를 세워 한 걸음씩 실행하자. 그리고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자.

뭔가를 계속해내는 결과에 익숙해지만 주위의 평가도 좋아지고, 스스로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

 

25. 행동력이 없다.

 

마치 예언자가 된 듯 자신의 미래의 일이나 목표를 뚜렷하게 밝히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목표를 공유하면 주변 사람들에게서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커진다.

 

26.  책임감이 없다.

 

작업범위를 스스로 명확하게 밝히고, 이왕 할 거면 전력을 다해서 임해보자.

조금씩 책임을 진다란 경험을 쌓아가면 어느새 책임감도 강해질 것이다.

 

27. 리더십이 없다.

 

죄수와 교도관의 역할로 성격변화를 관찰한 '스탠퍼드 감옥실험'의 예로 '역할 성격' 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은 주어진 역할에 맞추어 행동하려는 성격이 있다.

스스로 리더가 되어 팀원들을 이끌어보자.

 

28. 낯가림이 심하다.

 

'눈은 입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는 말처럼, 눈으로 말을 걸면 상대와 대화하고 싶다,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기 쉽다. 또한 뇌는 몸의 움직임에 속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아이 콘택트를 하며 대화를 한다'라는 프로토콜을 내면의 룰로 정해두면 어느덧 겁내지 않고 당연하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29. 말주변이 없다.

 

맞장구를 치며 경청하는 역할에 충실해보자. 잘 듣는 경험을 쌓으면 언젠가 말을 잘하는 사람의 화법이나 분위기를 띄우는 법에 익숙해져서 토크 스킬도 좋아질 것이다.

 

30. 친구가 적다.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움직여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늘려가자.

그리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사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기를 권한다.

'자기 노출'이라고 하는 이 원리는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데 유효하다.

 

31. 쉽게 긴장한다.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흥분된다, 신이 난다.'라고 소리 내어 말하면 뇌를 속일 수 있다.

긴장감을 제어하려고 '침착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32. 활기가 없다.

 

웃은 얼굴을 의식적으로 만들어 보고, 큰소리로 인사해보자.

밝고 화사하게 자신을 꾸며보자.

 

33.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외모를 스스로 생각하는 수준보다 좋게 보이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는 정도가 줄어들며 소극적인 성향이 줄어든다고 한다.

단정한 몸가짐은 마음의 갑옷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자.

 

34. 비위를 잘 맞춘다.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기 =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긍정은 하되 자신의 의견을 함께 피력하자.

 

35. 센스가 없다.

 

센스있는 행동이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상대에게 공감해야 가능한 행동이다.

경험이 부족하다면 문학작품에 감정을 이입하며 읽어보자.

 

36. 관찰력이 없다.

 

관찰력이 없다고 자각한 사람은 지금 들은 말이 어떤 행위로 이어질지 말 이외의 의미(행위)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인간의 말은 무언가 행위를 동반하게 되며, 그 행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을 습관화하면 관찰력도 좋아지고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37. 눈치가 없다.

 

원래 대화에는 일정한 룰이 있다. 언어학자 폴 그라이스가 제창한 협동의 원리라는 대화의 원칙이 있다.

 

양의 원칙 : 너무 길거나 짧지 않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질의 원칙 : 진실하고 타당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관련성의 원칙 : 대화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형식의 원칙 : 분명하고 적확한 화법으로 알기 쉽게 간결하게 제공해야 한다.

 

위 형식을 의식하며 대화하고, 보통의 대화와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면, 언어에 숨은 함의를 먼저 생가해보자.

 

38. 유머가 없다.

 

폴 그라이스의 협동의 원리를 이용해서 룰 위반부터 연습해보자.

어색해도 반복해서 웃음 포인트를 찾아보자. 멋진 유머가 될지도 모른다.

 

39. 질투가 심하다.

 

질투라는 감정이 마음에 숨겨진 것뿐이라면 또 모르지만, 입 밖으로 꺼내면 뇌도 상처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기, 질투, 증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자기 자신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우선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39가지의 방법의 근본은 행동력과 긍정적인 마인드에 있다.

한번뿐인 인생 마음껏 행동하고 긍정적으로 살아보는게 좋겠다.